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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으로서의 삶

[정관 키즈카페] 히어로플레이파크 정관점 방문 후기! (2024.10.18)

비가 오는 금요일 오후...
아이 유치원 하원 후 뭘 하면 좋을까 고민이 많았다ㅠ
웬만한 체험형키즈카펜 다 가봤고
비가 많이 와서 야외로 놀러 나가지도 못하고
어쩌지? 생각하던 차에
네이버예약으로 구매해놨던 히어로플레이파크 입장권이 생각났다!
유치원 하원버스 시간에 맞춰서 내 차 끌고 애기 마중을 나갔다.
유치원에서 신나게 놀고 바로 키즈카페로 향한 아드님ㅎ


네이버로 예약하고 가면 10% 할인받을 수 있다.

정관 CGV 건물 5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매표소가 보인다.
아이들은 입장 할 때 미끄럼방지 양말 착용이 필수인데,
깜빡하고 안가져왔다면 매표소 옆에서 구매 가능하다.

매표소에서 입장권 발권하면 손목에 차는 종이팔찌를 주신다.
잘 보이게 손목에 차기!

신발장!
개별 열쇠는 따로 없고 문 열려있는 곳 아무대나
편하게 신발을 보관하면 된다.

매표소 옆 매점
이쁜 인형들이랑 자잘한 장난감들을 판다.

방방타는 곳!
넓찍넓찍해서 종횡무진 누비며 콩콩콩 날라다녔다ㅎㅎ

꽤나 난이도가 있는 장애물!
휘청휘청하는 장애물 밟고 가다가 포기하고 쿠션으로 풀썩 떨어졌다ㅎㅎ

바로 옆에 있는 다른 장애물들

집라인도 타고 슝~
세게 밀어주니 되게 재미있어 했다ㅋㅋㅋ

한 번도 넣지 못한 농구공....ㅎ
아직 아기에겐 많이 어려운가보다.

아들이 보고 눈이 휘둥그레진 솜시탕기계!

솜사탕 만들어지는거 구경중ㅋㅋㅋ
그렇게 신기한가?

짜쟌!
오천원에 삼색하트 솜사탕을 얻었다!

솜사탕에서 눈을 못 떼는 아드님
솜사탕 하나 사주면 세 입 먹고 다먹었다고 하는데
오늘은 반도 넘게 먹었다.
혀 내밀어서 구멍도 뚫고 안에 다른 색 솜사탕이 보이는것도 신기해 했다.

범퍼카랑 레이싱카 운영시간!

다섯시 맞춰서 차 타러 가봤다.
평일오후인데 비가와서 그런지 사람이 없다....
들어가자마자 레이싱카 타고 한바퀴 돌았는데 다른 친구들이 없어서 그런가.. 재미 없는지 금방 내렸다.
범퍼카는 혼자 탔는데 나랑 부딛히는게 재밌는지 끝나고도 아쉬워했다ㅎㅎ

오잉 여기 파티룸도 있네?
원래 있었나?
남는 벽 없이 이쁘게 꾸며져있다!
여기서 신랑 생일파티 해줘도 되겠다ㅋㅋㅋ

키즈카페 중간쯤 있는 매점!
아드님도 과자하나 음료수 하나 사드셨다.

배에 뭐좀 들어가니까 급 졸려진 아드님..
졸린데 과자는 다 먹었다.

졸리지만! 그냥 갈 수 없다!
아직 안해본게 남았기 때문!
소리나면서 흔들거리는 놀이기구도 타보고

엄마랑 신나게 공차기도 한 번 하고

기절

할 거 없는 금요일 오후
덕분에 즐겁게 잘 놀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