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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으로서의 삶

2023, 2024 용도별 다이어리 소개!

어느덧 23년 12월... 한 해가 끝나가고 새 해가 찾아온다!
연말마다 하는 새해맞이 행사중 하나인 디이어리 구매!!
2023년 한 해 동안 사용한 다이어리와
2024년을 위해 구매한 다이어리를 소개해 보겠습니당

2년치 다이어리 모아놓은건데 그닥 많지는 않다^^;;;



2023년 다이어리




춘식이 다이어리 - 일상용

자전거 타고있는 귀여운 춘식이 표지!
춘식이 다이어리는 나의 개인일정, 일기, 속마음, 계획등을 기록한 나의 일상 다이어리였다.
전체적으로 다양한 일러스트가 들어가있어서 따로 다꾸를 하지 않아도 다이어리가 꽉꽉 채워진 느낌이다.

먼슬리 페이지
아기자기한 그림이 매 달 다르게 들어가 있어서 검정펜으로만 작성해도 귀여운 느낌이 있다.
쉬는 날에는 붉게 칸이 칠해져있다ㅎㅎ

위클리 페이지
나는 주로 할일과 일기를 썼다.
속마음 끄적끄적 뭐 했는지 끄적끄적
하루를 정리하기에 딱 적당한 한 칸이였다.

뒷편 무지 페이지
위클리에 쓰기엔 긴 글을 써야할 때나
한 주제에 대해 뭔갈 죽 써내려가야 할 때
이 페이지를 사용했다.
가끔 그림도 그려넣고 뮤지컬 입장권이나 각종 티켓을 붙여놓고 한 줄씩 코멘트를 달아놓기도 했다.


스타벅스 노트 - 강의 기록용

지인이 안쓴다고 나에게 준 스타벅스 양장 노트!
스타벅스 굿즈 중에 노트는 처음 써본다
갈색의 두터운 겉표지가 마음에 든다.

속지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같은 속지이다.
이 노트는 강의에 들어갈 때 항상 가지고 다녔다.
바리스타 자격증 수업 들을 때도 여기에 필기하고
주식강의 들을 때도 여기에 필기했답ㅋㅋㅋ


투자 다이어리 - 주식 기록용

주식공부만을 위한 다이어리!
강사님이 직접 디자인하고 인쇄하신거라 비매품이다.
23년 내내 쓴건 아니고 12월에 잠깐 손 댔닼ㅋㅋ
11월부터 강의를 듣기 시작해서 다른데 기록하다가
다이어리 받아서 12월부터 강의내용, 과제, 월간일정,
주간일정 등 기록중이다.

월간일정 작성 페이지.
배당락일, 배당금 입금일, 종목 매수/매도 등
주식 관련 여러가지 사항들을 기록중!
아직 주린이 중의 주린이라서 쓸게 별로 없다흑ㅠ
이 다이어리는 2024년에도 나와함께 갈 예정!



복실이 다이어리 - 운동 기록

노란 뽀글이 털로 덮힌 작고 귀여운 다이어리!
선생님께서 날 위해 동네 문방구에서 사다주셨당

작지만 스타벅스 다이어리처럼 깔끔한 속지.
지금 지도자과정 수강하는게 있어서
자세 이름, 통과 기준, 힘/균형/유연성 포지션 등
그날 그날 배우는걸 하나씩 기록중이다.
이 다이어리도 2024년에 자격증 딸 때까지 함께 할 예정!




2024년 다이어리


새로 구매한 친구들!
(친구‘들’인데 몇 명 없다...ㅎ)

이렇게 두 권!



대시앤도트 위시 데일리 다이어리ver.2
- 일상기록용

네 가지 표지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으로 골랐다.
요즘 전원생활에 대한 로망이 좀 생겨서 그런가ㅋㅋ
속이 뻥 뚫리는 하늘, 바다 표지도 있었는데
이렇게 벌판에 덩그러니 있는 집이 눈에 들어왔다.
이 다이어리는 23년 춘식이 다이어리처럼
내 일상을 기록하는 개인 다이어리로 쓸 예정이다.

먼슬리 페이지
만년다이어리라서 빈 칸이였다.
받자마자 설레는 마음으로 1년치 달력 다 만들어놨구요ㅋㅋㅋㅋ속지가 깔끔해서 좋다.
대체로 먼슬리는 한 달에 두 페이지를 할애하는데
이 다이어리는 한 페이지에 한 달이다.
이번에 산 다이어리들은 속지가 군더더기 없고 단순한것들이다.

데일리 페이지
먼슬리 다음에 바로 나오는 데일리 페이지.
이 부분이 제일 마음에 든다ㅎㅎ
위클리는 좀 칸이 작은 것 같고 한 쪽이 전부 데일리인건 너무 부담스럽고 이 정도가 딱이다.
먼슬리-위클리-데일리가 다 있다고 모두 쓰진 않는 나에게 먼슬리-데일리가 제일 좋다.
격자무늬인것도 마음에 쏙 듬ㅎㅎ

무지페이지
데일리처럼 격자무늬라 이쁘다
나는 매 년 신년사주를 보는데ㅋㅋㅋㅋㅋ
항상 이 부분에 써서 내가 쓰던 모든 다이어리 무지페이지의 첫 내용은 신년운세다ㅋㅋㅋ



라이프앤피시스 다이어리 날짜형 - 위클리
- 미라클모닝용

짙은 녹색의 표지가 매력적인 다이어리!
다른 색들도 있었는데 녹색이 눈이 편한겤ㅋㅋㅋㅋ학교다닐 때 칠판 보던 느낌이여
손에 쏙 들어오는 아담한 크기다.

내가 믿음이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타지생활 할 때 한인교회가 많은 도움이 됐으므로..
그 때 열심히 성경읽던 모습으로 돌아가서 겸손해 질 겸
+ 까먹은 외국어 돌이켜볼 겸
현지에서 구한 성경에서 매일 아침 한 구절씩 옮겨적어 볼 계획이다. 바로 이 다이어리에!
얼마나 갈 지...???
참고로 2023년 야심차게 시작한 갓생살기 계획 중 하나였던 매일 오전5시 유투브 새벽기도는 일주일 하고 끝나버렸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주륵
아 몰라 매 년 다시 시작해!!

첫 장에 1년 계획을 쓸 수 있는 공간이 두 페이지

먼슬리 페이지
깔끔하기 그지없죠? 쉬는 날 빨간색도 쨍한 빨강이 아니라 톤다운된 빨강이다.

위클리 +빈 페이지
이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든답. 일주일치를 간략하게 작성하고 옆에 빈 공간에 모자란 부분 채워넣기.
용도가 무궁무진하다.


2024년 다이어리 두 권은 예스24에서 샀다.


다이어리 리뷰+소개 끝!
다이어리 한 칸 한 칸 채워가며 2024년 알차게 보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