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캠핑용품 구매후기 -1(스노우라인 침낭 Inuit Duck Down D1000)

항상 캠핑을 가고 싶었지만.....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용품 사서 가보기엔 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해왔다.
마침 동네 친한 애기엄마가 아드님들만 데리고 우리끼리 캠핑 한 번 가보자고 제안해준 덕분에! 캠핑 갈 기회가 생겼고ㅎㅎㅎ 저짝 집에 캠핑용품 이미 다 있다고 우리가 쓸 침낭이랑 의자만 챙겨오라고 했다.
그래서 이것저것 보다가 구매한 침낭과 의자, 매트!
남편찬스로 구매 완료💕

쨘!
기다리고 기다리던 캠핑용품이 왔어요📦🎁

침낭이랑 의자 두 개, 캠핑매트
네 가지가 한 상자에 왔네용
이번 포스트는 침낭만 보고 다른건 다음 포스트로 올려야징
왜냐하면 나는 침낭이 제일 기대되니까ㅎㅎ

뭉쳐진 모습 생각보다 크네?

뚱글뚱글 뚱뚱

겉에 네 개 있는 버클 풀러주구용
나중에 침낭을 껍데기에 다 넣고 버클을 쫙 쪼여서 부피를 줄이는 용도라고 합니당ㅎㅎ

우와 빵빵해ㅎㅎㅎ
알차다 알차

꺼내서 풀러볼까용

.....?
왜케길어...?
2미터가 진짜 길긴 기넼ㅋㅋㅋ

투탕카멘 관짝같네영!
품도 커서 건장한 성인 남자가 들어가도 넉넉할 것 같아요

목 쪽 지퍼가 끝나는 곳에 찍찍이로 잠글 수 있게 되어있어요.
자다가 움직여도 지퍼 안내려가겠당ㅎㅎ

찍찍이 뜯고 지퍼 열어봅니당ㅎㅎ

지퍼 손잡이가 안쪽 바깥쪽 두 개예용!
겉으로 열고 들어가서 안에서 손으로 잡아올리면 편하게 침낭에 날 가둘(?) 수 있겠네요

아드님 착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드님 너무 작아보이넼ㅋㅋㅋㅋ
들어가보라니까 신나게 폴짝 들어가심

반대쪽 목 쪽에 목둘레 쪼이는 단추 있어용!

목 졸라서(?) 찬바람 완전차단...ㅋㅋㅋㅋㅋㅋ
되게 좋아한닼ㅋㅋㅋㅋㅋㅋㅋ
잠깐 들어가 있었는데도 완전 따뜻!!!

침낭 바닥에 걸 수 있는 고리도 있네용
텐트 안에서는 어디 걸어놓으면 공간 넓게 쓸 수 있어서 좋을 듯
근데 이제 다시 넣어야 하는데,,,,

이 천쪼가리에 저게 들어간다구욧....????
근데 제가 넣어야 한다구욧...??????

우선 반 접어서 돌돌 말아봤는데 넘나 빵빵!!
바람 빼려고 꾹 눌렀는데 침낭 재질이 미끄러워서 안에 말아논거 다 삐져나옴ㅋㅋ큐ㅠㅜㅜㅠㅠ

와... 다리로 잡고 모서리로 찔러넣어!!!
거의 다 됐어!!

다 넣었는데 너무 빵빵해서 아드님 도움 받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무지게 끈 움쳐쥔 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 다넣었다...
근데 이거 캠핑 가면 내가 혼자 해야하는데
몇 번 하다보면 또 할 수 있겠지...?
침낭 껍데기가 안터진게 신기하다ㅋㅋㅋㅋ

껍데기에도 손잡이가 있었다!
어디 걸어놓기 좋게 생겼구만ㅋㅋㅋ
실용적이야...❤️

침낭 구매는 신랑이 쓰는 카드 포인트몰에서 구입했어요!

https://mpointmall.hyundaicard.com/goods/goodsDetail.do?gdCd=2250046&shared=TALK

[현대카드 M몰]

상품평 좋죠?ㅎㅎ

이렇게 넉넉한 크기!
사진으로 볼 땐 감이 잘 안오는데 실제로 펴보면 진짜 크닼ㅋㅋㅋㅋㅋㅋ

무려 영하 25도에서까지 사용 가능하다구욧!
근데 한국에서 영하 25도면 거의 겨울 산악용 아닌가욬ㅋㅋㅋㅋㅋㅋ암튼 진짜 따뜻햄❤️

주의사항 꼭 읽고
좋은 침낭 오래오래 쓰기🫰🏻🫰🏻